맞춤법
헷갈리는 맞춤법 바로 알기 (2) : 왠/웬, 어떻게/어떡해, 에요/예요
헷갈리는 맞춤법 바로 알기 (2) : 왠/웬, 어떻게/어떡해, 에요/예요
2022.03.19저번 글에 이어서 헷갈리는 맞춤법 바로 알기 두 번째 포스팅이네요. 웬만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 중에서 추려서 가지고 오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한 번 확실하게 알아두면 더 이상 헷갈릴 일도 없을 거예요:) 발음이 같을수록 더 헷갈리는 맞춤법의 세계... 왠 VS 웬 확실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 왠 VS 웬 ' 이라고 적었지만 사실 ' 왠 ' 은 홀로 쓰이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언제 왠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바로 ' 왠지 ' 입니다. ' 왜인지 ' 의 준말로 ' 왠지 ' 는 ' 왜 그런지 모르게, 뚜렷한 이유도 없이 '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 웬 ' 은 ' 어찌 된, 어떠한 '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통 이 두 개를 혼동하는 이유가 발음이 같기 때문이죠. 아..
헷갈리는 맞춤법 바로 알기 (1) : 되/돼, 든지/던지, 데/대
헷갈리는 맞춤법 바로 알기 (1) : 되/돼, 든지/던지, 데/대
2022.03.15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글을 쓰다 보면 멈칫, 하고 생각하게 되는 맞춤법이 있지 않나요? 저는 가끔 그런 편인데요... 특히 든지 & 던지는 정말 너무 헷갈렸었던 기억이 있어서 사람들이 자주 헷갈려하는 어미, 조사의 맞춤법을 정리도 할 겸 가지고 와봤어요:) 이 상황에서는 뭘 써야 해? 되 VS 돼 ' 되 ' 는 홀로 쓰일 수 없는 어간으로 보통 되어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되어를 줄여 ' 돼 ' 로 사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돼를 사용한 곳에 되어를 넣으면 말이 되지만, 반대로 되 대신 돼를 넣으면 말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만 말하면 감이 안 잡히시죠? 다른 건 몰라도 되, 돼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되 = 하 돼 = 해 문장에서 되에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