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E 블러 매트 립스틱 & 블러 워터 틴트 미니 솔직 후기
립스틱이나 틴트는 어떻게 사도사도 모자란 기분이 들까요? 이 날도 올리브영에 다른 제품 사러 갔다가 3CE 기획전을 보고 말았어요... 그것도 올리브영 단독 기획! 저렴한 게 세일도 하고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립을 산 적도 없으니 사야겠다! 싶어서 구매했어요. 광고 아닌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3CE 블러 매트 립스틱 _ 로지니스

아마 이 기획전은 이미 끝났을 거예요. 약 2개월 전, 11월에 구입했던 걸 이제야 올리는 나... 사실 휴대폰에 걸어서 사용하는 실버 구슬 스트랩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사고 싶었던 본품 + 써보고 싶었던 제품 미니가 붙어있더라고요. 입술이 건조한 편이라서 립스틱은 잘 안 사는 편인데 색이 예뻐서 손이 갔어요...

박스 뒷면에는 스트랩 사용 방법이 적혀있어요. 그걸 이 글을 적는 지금 알았어요. 박스는 사진 찍고 나서 홀랑 버렸거든요. 어쩐지... 스트랩과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투명한 무언가가 같이 들어있었는데 쓰레기통에 버릴 뻔했어요. 이런 류의 스트랩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꼭 구성품 잘 살펴보시길...
쓰리씨이 블러 매트 립스틱은 로지니스와 애프리콧 필터가 기획으로 나왔었는데 저는 쿨톤이라서 로지니스를 구매했어요.

구성품을 전부 꺼내왔어요. 본품인 블러 매트 립스틱과 미니 블러 워터 틴트, 그리고 스트랩입니다. 스트랩에는 3CE 참이 달려있어요.

사진을 찍어야 해서 아이패드에 한 번 달아봤어요. 생각보다 짱짱하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휴대폰에 주렁주렁 다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항상 투명케이스만 하고 다니는 사람이라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 엄마가 마음에 든다고 가지고 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3CE 블러 워터 틴트 미니 _ 캐주얼 어페어


증정품으로 같이 붙어있던 캐주얼 어페어. 블러 워터 틴트는 워낙 유명한데 공홈이나 온라인 발색샷과 직접 눈으로 보는 색상이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매번 긴가민가했는데 이번 기회에 써보게 되었어요.

크기는 본품과 비교하면 이정도입니다. 작고 소중한 내 틴트...
발색샷 & 솔직 후기

위에서부터 로지니스, 캐주얼 어페어 순서로 발색해 봤어요.
로지니스는 블러 매트라는 말처럼 발랐을 때 굉장히 보들보들해요. 그리고 손으로 문지르면 더 옅은 색감으로 표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자에 적힌 것처럼 오버립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평소에도 입술이 잘 트지 않고 늘 촉촉하신 분들은 전체적으로 바르고 입술 안쪽에 한 번 더 쌓아주면 하나로도 충분히 예쁜 색을 낼 수가 있지만 건조하신 분들은 이 제품을 바르고 보습감이 있는 틴트류를 한 번 더 바르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입술 각질 부각이나 건조함 때문에 조금 부담스럽더라고요.
캐주얼 어페어! 오히려 이게 물건입니다... 블러 워터 틴트 유명한 건 알았지만 이렇게 마음에 들 줄은 몰랐거든요... 통을 보면 브릭 레드 같았는데 확실히 핑크 계열이에요. 브릭 핑크 같은 느낌. 발색샷 사진 상에서는 워낙 로지니스가 채도 높은 핑크이다 보니 레드로 보이기는 하네요. 촉촉해서 단독으로 바르기도 좋고 입술 안쪽에 포인트 주기에도 괜찮아서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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